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짝을 보자 (문단 편집) == 배경 == [[파일:등짝을_보자.png]] 원본인 한국 정발판 [[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에서의 해당 장면. [[번역]] 과정에서 [[주인공]] [[가츠]]가 소년 시절, [[용병|용병대]] 동료인 [[도노반(베르세르크)|도노반]]에게 [[강간]]당하는 장면을 애매하게 처리하기 위해, > 도노반: "넌 팔렸다고. 감비노에게!" > 가츠: '거짓말…거짓말이야!' 라는 원래 대사를 > 도노반: "[[감비노]]도 궁금해 하더라고. [[등짝]]! 등짝을 보자!" 라는 대사로 바꿔 버렸다. 전체 장면을 묘사하자면, 원래 장면은 도노반이 가츠를 덮쳐서 입을 봉하고 '''"소란피우지 마!"'''라고 한 뒤 "잡아먹는 게 아냐. 뭐…얌전히 있으면 금방 끝나. 헤헤, [[비누 좀 주워줘|군대에선 흔한 일]]이라고."라고 한 다음 위의 대사를 말했다. 그런데 번역본에서는 이 대사도 '''"잡아먹는 게 아냐. 잠깐만 얌전히 있으면 돼. 헤헤, 등짝을 확인해 볼 게 있어."'''라는 대사로 바꾸었다. 즉, 이 수수께끼의 [[오역]]의 의도는 가츠가 도노반에게 강간당하는 내용을 심의관계상 그대로 보일 수가 없으니 '''등짝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얼버무리려는 것이었다. 또한, 위처럼 원래 대사에선 감비노가 가츠를 팔았다는 내용이며 원래 번역자는 이걸 그대로 번역을 해서 넘겼지만, 편집부에서 비록 양아들이지만 자식을 팔았다는 내용이 국내 정서상 너무 충격적이라서 대사를 수정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이런 이유로 변경된 설정이 좀 더 있는데, 대표적인 다른 예로 원래 [[미들랜드 국왕]]의 친딸인 [[샬로트 베아트릭스 마리 르호디 윈덤|샬로트 공주]]가 번역본에서는 양녀로 변경된 것이 있다. [[http://dokoissyo.egloos.com/1319659|원문과 번역본의 비교]] 바로 다음날 임무 때 가츠가 도노반을 죽이는 장면이 나올 때 일본 원판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 가츠: "말해봐, 누가 나를 팔았다고? 말해!" > 도노반: "가…감…." 이게 한국판에선 앞의 등짝을 보자 때문에 내용이 바뀌었다. > 가츠: "한 번 더 말해봐!! '''감비노도 궁금해 하더라구. 말해봐!"''' > 도노반: '''"가…감…." --비노도 궁금해 하더라구--''' 일본판이 가츠가 감비노가 자신을 판 게 맞는지 확인해 보는 거라면, 한국판은 가츠가 도노반에게 복수하면서 그 때 그 대사를 읊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감비노가 자신의 입으로 가츠를 은화 3닢에 팔았다고 말하는 장면까지는 검열을 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가츠가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를 구하러 가기 전에 [[캐스커]]와 관계를 가지면서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멀쩡하게 '''"감비노가 나를 팔았어"''', '''"감비노가 나를 왜 팔았지?"'''라고 번역해놨다. 자기들이 바꿔놓고 몇 권 만에 잊어버린건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블로그에 남긴 글을 보면 잊어버렸다기 보다는 뜻대로 안 돼서 포기했거나 아니면 심의가 느슨해져서 되돌렸거나 번역가의 패기가 늘었거나 하는 이유일 듯하다. 가츠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는[* 좀 나이 먹고 나서의 트라우마는 한둘이 아니므로... 정말 [[불행|이만큼 처절한 캐릭터도]] 흔치 않을 것이다. 작품성이 좀 떨어졌다면 작가가 S 아니냐는 말이 나왔겠지만 작품의 주제와 잘 맞아떨어지므로 그런 말은 나오지 않았다.]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신보다 큰 성인 남성에게 저항도 못하고 강간당했다는 [[트라우마]]이다. 이런 트라우마는 가츠의 악몽이나 신체접촉에 과민반응하는 태도, [[캐스커]]와 성관계를 가질 때 등 여기저기서 드러난다.[* 이런 트라우마가 부정적 자극에 의해 생겨났다면, 또 하나의 트라우마는 긍정적 자극의 결핍에 의해 생겨났다. 즉 [[애정결핍]]이다. 강해 보이지만 내면의 공허함을 드러내는 대목도 많고, 비정하고 자신을 학대하고 팔아넘기기까지 한, 아버지 같지도 않은 양아버지도 거의 친아버지처럼 여기며 꾸준히 애정을 갈구했다.] 애니판에선 [[검풍전기 베르세르크|97년 TVA]]에서는 심의 문제로 해당 장면이 아예 나오지는 않았지만,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극장판]]에서는 한동안 앓아누웠던 가츠의 악몽 속에서 순간적인 장면으로 암시가 나오며, 극장판을 재편집한 메모리얼 에디션 TVA에서 당시 트라우마로 인해 캐스커의 목을 조를 뻔하고 오열하는 장면이 추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